김혜성의 대포 두 방, 키움 7연패 탈출 성공…롯데는 4연패로 부진 스포츠분석 라이브스코어 해외축구 tv중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9-7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경기에서 키움의 김혜성 선수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키움은 1회부터 선취점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이용규와 도슨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었고, 김혜성이 선제 3점 홈런을 치며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진 1회에는 추가 볼넷으로 만루 상황이 연출되었고, 김재현과 김휘집의 적시타로 총 5점을 뽑았습니다.

키움의 선발 투수 헤이수스는 6.2이닝 동안 8피안타와 2사사구를 내주며 3실점 했지만, 시즌 4승째를 거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8회에는 도슨과 김혜성의 백투백 홈런이 나오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이인복이 4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와 5볼넷을 내주며 5실점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4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6회와 8회에 각각 점수를 추가하며 추격을 시도했으나, 키움의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습니다.

이번 승리로 키움은 14승 16패를 기록하며 순위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롯데는 8승 1무 21패로 여전히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와 키움의 다음 경기는 큰 관심을 모으며, 양 팀 모두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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